위치는 계산동에 두리 오토캠핑장 부근 다리 위
집에서 거리가 멀지않아 오후 2시쯤 인근 공원에서 미끼를 채집 (지렁이)
비오느날 공원에서 뭔가를 줍고있는사람을 보면 얘가 블로그에 글남기는 애구나 하시면 됩니다
어제 비가 오지 않아서 저만 알고있는 지렁이 집을 모종삽으로 공략했습니다
약 15~20마리 잡고 낚시하러 출발!~
도착하니 저말고도 몇분이 이미 자리를잡고 하시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약간 무거운 봉돌로 채비하고 캐스팅~ 우럭 낚시대라 멀리는 못보내고 10미터 가량 던진듯합니다.
조과는 민물인데도 무려 망둥이가 잡힙니다 ㅋㅋ 여기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망둥이가 입질이 자주 나옵니다 씨알이 작아 풀어줍니다
숭어도 가끔잡힌다고 하는데 숭어는 찌를 이용해 깊지않은곳을 공략해야합니다
저는 한 30분하다가 입질이없어 심심해서 다시 망둥이 손맛을 봅니다 ^^
씨알이 너무 작아 다시 또 풀어주고
오후3시 ~ 오후 7시까지 4시간정도 망둥어 손맛만 봤습니다
쓰래기가 여기저기 바람에 굴러다녀서 주변 자전거 타시는분이 한마디 하십니다
'이러면 여기 낚시 못하게될텐데'
낚시대를 잠시 세워놓고 비닐봉지에 주섬주섬 줏어다가 오토캠핑장 한곳에 세워놨습니다
저는 쓰래기 생기면 노란색 낚시도구통에다가 그대로 가져가는데 몇몇분들은 그냥 방치하시고 가시나봅니다
낚시하러가면 쓰래기는 생길수밖에 없는데 가져간 그대로 갖고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 할수있겠죠? ^^
낚시바늘 제공해주신 옆에 계시던 조사님 감사합니다 ^^ 작은 낚시바늘을 쓰니 손맛을 더 쉽게 볼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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