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수박/복숭아/방울토마토/참외 등 2만원정도의 과일을 사서
먹어보았다. 수박/참외/방울토마토는 그렇게 크게 비싸지는 않더라
7월 4일 못참고 자장면 곱빼기 먹어버렸다. 확실히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건 일반 식사 더라..
여기에 막걸리까지 3~4병 먹어버렸다 ㅋㅋ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지요?)
과일은 먹는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시간 이내에 전부 소화가 되버린다. 나는 한번 먹을때
수박/방울토마토/삶은달걀 이런식으로 큰그릇에 가득담아 먹는대도 한두시간 뒤면 뭔가 속이 빈듯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양파까지 (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과일과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같이 곁들여먹으니 더 좋은거같다.
나는 원래 저녁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는느낌이 강했었는데 과일을 밥 대신 먹기 시작하니까 더부룩한 느낌은 없어졌다.
점심은 바나나 4개정도 먹고
저녁은 수박/방울토마토/삶은달걀/양파/감자 이렇게 먹었다.
오늘은 유난히 뜨거운 국물음식이 땡긴다...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얼큰하고 달달한 고추장..찌개
역시 습관이란 무섭다
돼지고기 고추장찌개에 소주한잔 하고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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