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프론트엔드 과정을 선택한건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다.
해당과정에서 배운건
html , javascript, css, php 프로젝트들...
추가적으로 angularjs , spa 이런 문구들이 들어있는데 말그대로 맛보기였다.
제대로 알아보고 커리큘럼을 꼼꼼히 따져보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는지 진정으로 냉정하게 검토하지 않았던게 2~3년의 시간을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버린것같다.
실제로 내가배우고자 했던것은 해당과정에서는 하루나 이틀정도의 커리큘럼이었다. 다른 나머지는 뭐 php를 배웠다는점? 협업이 어렵다는점 정도(?)
차라리 혼자 독학해서 진정으로 배우길 원하는것을 짜임새있는 일정을 계획하고 공부했다면
훨씬 많은것을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지나간건 지나간일이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된 방향을 잡고 힘들더라도 꾸준히 방향대로
움직이도록 노력해야할것같다.
typescript(angular4) 를 중점적으로 공부해나갈 생각이다.
만약 angular나 react를 배우고자 한다면 국내의 학원이라든가 교육센터보다는
udemy / https://www.pluralsight.com/ 이런 동영상 강좌를 적극 이용하는게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볼수 있을것이다.
댓글 2개:
저 지나가다가 완전 공감가는 ㅠㅠㅠ
저희 국비지원 강사는 너무 실력도 없고 게으르고 인성도 안좋아서 결국 수업듣는 친구가 신고해서 뉴스에도 나왔어요 ㅠㅠㅠㅠㅠ하..
엄청 시간 낭비 한다고 스트레스 많이받고 코딩공부하는거 포기했었는데, 1년인가 있다가,
그리고 나서 제가 유데미로 강의를 들었는데 ㅠㅠ 스트레스도 안받고 진짜 엄청잘가르치더라고요 ㅠㅠ
하...학원을 다니는거에 대해서 큰 교훈을 얻고 세상엔 질좋은 강의와 배울수 있는 통로가 많구나 하고 느꼈어요..공감..
저도 일찍알았더라면 그 고생하면서 나랏돈 축내지 않았을거같아요 차비만으로 3배 이상의 효과를 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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