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0일 금요일

과거 브라우저에서의 Object.create 사용

Object.create는 인터넷익스플로러9이상, 파이어폭스 4이상 사파리5이상 크롬 5이상의 버전부터 지원한다. 구닥다리 브라우저에서는 Object.create메서드를 구현해야한다.
//Object.create(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위한 크로스 브라우저 메서드

var objectCreate = function(arg){
if(!arg) {return{};}
function obj(){};
obj.prototype = arg;
return new obj;
};
Object.create = Object.create || objectCreate;

허리 아프기전에 꾸준히 해줘야하는 운동

최근 허리 통증이 끊이질 않는다.

며칠 누워서 쉬면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면서 굉장히 불편하다.


이 영상을 보면서 조금더 의학적으로 접근해보자 평생을 요통과는 결별할수도 있다.

2015년 1월 26일 월요일

통영- 부산 여행

23, 24, 25, 26

3박 4일 일정

첫 도착지

숙소지는 통영의 남항모텔 -> 인근 수산시장 직행








캡션 추가

능성어, 매운탕

능성어 6만원 매운탕,  소주4병




남항모텔은 목욕탕과 같이 영업중인데 숙박하면 목욕탕도 이용이 가능하다.

24일 일찍일어나서 아침식사후

남항모텔 주인아주머니 추천으로 오전에 인근 백반집에 갔다.



된장찌게 맛이 정말 좋다. 해물된장인데 7천원 정도 하는데 정말 좋다.



미륵산


통영 미륵산은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정상가는길이 매우 수월하다.

성인남성기준 적어도 50분안에 정상 등반을 쉽게 할수있다.



달아공원


시야가 좋지않아 미륵산 정상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달아공원에가면 달아전망대가 있으나 시야가 좋지않은날은 그냥 공원일뿐

참고로 여기 독수리가 많이 날아다니더라 높은 하늘에서 하늘의 제왕이

유유히 날개를 펼친채 선회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통영을 빠져나오면서 거제도를 지나쳤다.

통영에서 미처 먹지못한 충무김밥을 거제도에서 먹을수 있었다.

오징어가 부실하여 먹은듯 먹지않은듯하여 배만부르고 아쉬웠다.

거제로 가기전에 차에있던 저렴한 낚시대가 있어 낚시점에서 크릴 새우와

찌 채비를 사서 던져보았으나 학꽁치는 잡혀줄 마음이 없었는지 반응이 없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 ㅠ


통영 - 거제 - 가덕을 지나 부산 괴정동에 도착.


배가 고프지 않아 당구장에 가서 당구를 2시간정도 치고

족발거리에서 족발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당구장  (왜 다시 간건지는 의문스럽지만 딱히 30대 남성의 오락거리는 많지않다는걸 뼈저리게느끼면서.. 다시 들어감)


그리고 포장마차로 갔다. 포장마차에서 참치 마구로를 볼수있다니.. ㅋㅋㅋ




여행을 다니던중 허리염좌가 심해짐

'허리통증이 +13 더해졌습니다.'  이때부터 정신을 놓게됨

25일 일요일 오전 진료가능한 병원을 찾아헤맴



결국

부산 서구 대티로  위생병원 ㄱㄱ

엑스레이 3방찍고

의느님 답변 : 뼈에 이상은 없으니까 4~5일 집에서 누워만 지내면 나을수 있을걸세...


정말 걱정많이하고 긴장도 많이했는데 엑스레이 화면에 잡힌 내 척추가 너무 건강해보여서 내가다 민망했음.

통증은 정말 심했음 (허리환자의 고통을 이제야 알다니...)

부산 투어고 뭐고 너무 피곤하여 찜질방으로 직행

일요일 오후를 찜질방에서 3~4시간보냄


참고로 물은 부산보다는 통영 항남목욕탕이 더 깨끗하다. 씻어보면 느낄수 있다. 물이 어디가 좋은지 (마실순 없지)



찜질방에서 수면을 취해봤자 숙면은 안된다.  해가 지고나서 얼마뒤 다시 당구장

어제의 시나리오대로 오늘도 똑같은 스토리로 패배

중식집에서 계란탕 +  탕수육 +맥주


다시 모텔 - 숙면





여행의 느낀점

통영의 항남동의 물은 정말 깨끗하더라. 회도 맛좋고 정말 힐링을 위해서는 보름정도만 여기서 먹고자면 건강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물론 젊은 여인들을 보려면 부산이 더 낫겠더라. 부산은 젊은 친구들도 많고 활기 넘친다.
그에비해 항구마을은 대체로 나이많으신분들과 목욕탕안엔 몸에 그림을 그리신분들이 많다.

섬엔 가보지 못하였으나 섬지역에서 정착하려면 어르신분들한테 깎듯하고 싹싹하게 굴지 못하면 정착하기 힘들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텃세는 있을수 밖에 없다고 ...



허리가 아플땐 어떤운동이든지 자제해야한다.  누워서 지내는게 정답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복싱 연습 (현재 3일차)

1.  스텝은 복싱의 60%이상 차지한다.

하체를 강화해야 스텝을 어느시간 이상 유지할수있으며 그렇게 유지할수 있어야
체중의 밸런스를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원투 연습을 할수있다.

스텝을 위한 하체 훈련 - 점프해서 번갈아가며 쭈그려 앉기

                               - 스쿼드

                             

근 지구력을 위한 복합 훈련 - 무릎들어올리며 뛰면서 양팔 내지르기 (해보면 무지 힘들다)

                                      - 엎드렸다가 다리 끌어 모으기


지구력을위한 훈련  - 공원 달리기


원투고 콤비네이션이고 뭐고 우선 체력부터 강화해야 기술이고 뭐고 연습할것 아닌가 ?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인천 부평의 어린이집 폭행 사건 근황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정문 사진을 찍는데 다시 어린이집 문을 열었는지 어느 할아버지가 욕을하며 나오시더군요.

'사람을말이야 그런식으로 만들고 ... 어쩌구 저쩌구' 

들어가서 몇마디 말씀하시고 나오시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폭행을 했던 유아 교사겠지만 옆에서 방관한 책임도 분명히 동료교사에게 있습니다.






기둥 벽면에는 저런식으로 욕설도 써있네요 바닥은 청소했던거 같습니다.

관련 영상입니다.






제겐 조카가 있는데..조카는 무럭무럭크고있는데..

믿고 보낼만한 보육원은 어디있을까요?

정부는 출산 장려정책을 하고있긴 한건가요?


애를낳는것도 힘들겠지만 낳고나서 교육을 하는것도 쉽지않은게 현실입니다.



사실 요즘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기억속에  어느 강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한국사람들은 현재 분노의 대상을 잘못 찾고있다. '

속에서 분노는 끓어오르는데 그 대상이 나보다 강한 정부, 갑, 기업들이니 우린 분노의 대상을 결국 약자들에게 분노를 풀어내고 있는것은 아닌가..


결국은 나보다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나의 분노를 너무도 쉽게 표출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위의 폭행 유아교사를 두둔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분노의 방향을 어디로 놓을것인가.

과연 이나라가 믿고 계속 살아도 좋을만한 환경인가

생각해볼일 아닐까요?

경북 안동지역의 어느 초등학교의 줄세우기

주거형태에 따른 분류 방법으로 줄을 세웠다고 합니다.

안동의 Y초등학교에서 지난 8일 예비소집을 하면서 강당에 모인 신입생 200여 명과 학부모들을 고급아파트, 임대아파트, 기타 등의 이름이 적힌 팻말 앞에 줄을 서 기다리도록 했다



고급아파트는 이쪽으로 모십니다.


임대아파트는 저기로 찌그러지시구요.


기타? 텐트촌 사는 사람들은 거기 서라.....





무엇보다 나한테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실은

그동안 굉장히 모범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안동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보육원 사건도 그렇지만 안동의 어느 초등학교까지


하나하나 신문 뉴스에 드러나는 사건들이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게되나 생각해봅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청년실업 9% 의 원인과 진실 ,한국인 청년들이 왜 3D산업을 기피할까?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04410&ref=A



기사를 읽어보시면 요즘 청년들이 일안한다고 욕하는건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는 한심한 꼰대가 된다는걸 알수있다.



분명한 원인이 있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한국은 고칠생각이 전혀없나보다

이러니 젊은세대들이 4포시대 , 이민만이 살길  이런 소릴하는게 아닐까?




공무원들아 정신좀 차려라. 이가 없으면 잇몸이 시리게 될거야.

잇몸은 누가될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자녀에게 가장 물려주기 싫은 스펙 ! 1위는

ENGLISH 


영어 

한국인이 보통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6+3+3 = 12년 

무려 12년을 영어를 접합니다. 물론 그중 중국어에 흥미를 느낀 친구들은 거기서 +4~5년은

중국어를 공부할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게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때 

어학공부를 꾸준히 하지 못했다. 라는 대답도 많은 부분을 차지할것 같습니다.



4~5년을 마음한켠에 '아 그래도 영자신문이나 영문소설 몇권은 읽어야' 하지않나

지금까지 이런 마음만 있었지 실천은 못했네요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의 올해 첫 구매도서 중 1권은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영어공부 입니다.




이책에서 말하는 첫 실천 과제는 

영어사전에 줄긋기 입니다.

책에선 2주내로 끝내라는데 직접해본 저로서는 한달안에만 끝내도 승리한 기분이 들것같습니다. 



우선 가벼운 사전을 준비하고 파란색이나 초록색 색연필도 준비합니다.

그리고 사전을 열어서 a 부터 시작하는 단어들중에 아는것을 밑줄 칩니다.



현재 a부분 읽고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싶지만 역시 사전은 사전이네요 ^^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술을 못끊는 이유

의지가 약하다



















환경이 도움을 안준다.
















외롭다. (가장 큰이유)


























기분이 좋다.


































화가난다.  (스트레스받는다.)


































그냥





































숙취에대한 기억의 부재 ㅋㅋ






































세상이 너무 살기 힘들다.



















기타등등...



















술을 끊을수밖에없는이유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 ㅋㅋㅋㅋ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의도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

퇴직 날짜가 내 음력 생일이다 ㅋㅋ

내 음력생일이 12월 27일인데 이게 양력으로 따져보면 2월 15일

신기하게도 그만두는것을 최종 결정한게 1월 15일

음력으로 따져보면 정확히 2014년의 끝에 일을 그만두게된것

후련하고 새로 뭔가를 시작할거란 기대감이 슬슬 밀려오는중이다.

우선 영어 단어 공부를 다시 시작할거고 그동안 하는둥 마는둥했던 backbone 또한 다시

연습을 할거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몸만들기를 시작할거다

1월 1일엔 새해가 오는게 별로 실감이 안났지만 1월 중순이 지나간 지금

나 스스로 시작해서 점점 변화가 거세지는듯해서 기분이 좋다.

근로기간은 짧았지만 재밌었던일도 몇가지 되고 무엇보다 여기있으면서 읽은 책들이 무척이나 도움이 많이되었다.

앞으로도 책을 손에서 놓지않는 사람이 될거다!

다시보는 교통사고 합의요령

한국은 이상한게 피해자가 굽신거리고 가해자가 배짱 부리는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평소에 알고 있어야할 상식이라 생각하고 다시 되짚어서 읽어본다.

2차 출처 파코즈 팁게시판

 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담당직원들은 입사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당연히 회사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그 내용은 법률, 심리학, 행정, 협상기술 등을 망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하루종일 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와 만나고 밥 먹고 하는 일이 늘 그것인 관계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상담당직원들은 이렇게 완벽하게 중무장하고 있는데 비하여, 피해자들 대부분은 평생에 한두 번 당하는 일이므로 관련지식이 전혀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약자라고" 또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해서 자동차보험사의 농간에 당하기만 하고 결국 치료도 못 받고 말도 안되는 쥐꼬리만한 합의금만 받고 끝내야 할까요? 절대로아닙니다. 무조건 모른다고 하여 포기할 것이 아니라 조금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맞은 사람은 편안하게 두 발 뻗고 자고 때린 사람은 불안하여 밤잠을 설친다.’ 고 하였습니다. 맞은 사람은 피해자이며 때린 사람은 보험사입니다. 죄 없는 피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아니면 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예를 들어, 서민인 내가 재벌집 망나니 아들한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서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면 이런 경우, 하필 재벌집 아들이니까 내가 재수 없었다 생각하고 개값에 바로 합의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절대로 아니지요. 당연히 그 망나니의 부모가 즉시 달려와서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제발 선처해 달라고 빌어야 맞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당연히 교통사고 피해자가 큰 소리를 내야하며, 보험사는 피해자의 선처를 애걸복걸 부탁하며 바지자락이라도 잡으려 해야 하는 것이 본래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뒤바뀐 갑을의 관계를 정당한 원래상태로 되돌려서 우리 피해자들이 억울한 일이 없이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1. 먼저 합의금액을 제시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는 법적으로 타당한 합의금이 대략 얼마인지 예상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면 법대로 하게 되는 것이고, 소송에 의하여 판사가 결정해주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에게 먼저 합의금액을 물어 봅니다. 이것은 보험회사가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순진한 피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적은 요구금액을 대답하면 보험사는 ‘얼씨구나~ 땡 잡았네’ 하면서 그 금액 그대로 합의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고 재수 좋으면 횡재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찔러 보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일단 내가 내 입으로 스스로 오십만원이라고 언급하고 나면, 나중에 오십만원은 내가 잘 몰라서 너무 싸게 부른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왠만해선 오십만원보다 너무 높은 금액을 차마 부르지 못하게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의 무의식 속에 나 스스로 실언을 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의 의지가 나도 모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알면서도 당하는 거구요,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피해자가 먼저 합의금액을 언급하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보험회사로 하여금 합의금액을 제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회사에서 지정하는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

보험회사 자문병원은 보험회사에서 자문료를 받기 때문에 그 곳의 의사들은 아무래도 보험회사 입장에서 피해자를 감정하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3. 보험회사에 당당하게 대하십시오.

보험회사 보상담당자에게 쩔쩔매고 사정하는 피해자를 가끔 보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보상직원이 ‘이러시면 합의 못해드립니다.’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또 그걸 피해자가 붙잡고 ‘제발 앉아보세요. 합의할테니 이러지 마세요.’ 했다>는 기가 막힌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분이 헐값의 합의 후에 저한테 치료받으러 오신 것이죠. 사연을 듣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합의취소(합의취소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를 시켜드리고 그동안 어떻게 기만당하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주욱~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제게 큰 절을 하시면서 이렇게 속은 내가 정말 바보같고 날 이렇게 가지고 논 보상직원이 너무 얄밉고 분하고 억울하여 눈물이 난다면서 우시더군요. '보험회사는 대기업이고 전문적 집단이고, 피해자는 혼자이면서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피해자는 보험회사에 더욱 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가 자기 주장이 강하면 강할수록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를 만만하게 볼 수 없게 되고, 따라서 그 피해자에게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합의금액의 산정에서도 장난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회사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보험회사는 그 부분을 이용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싼 값에 합의하려고 시도합니다. 약자라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인심 써준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4. 보험회사에서 흔히 써먹는 거짓말: 이런 말들은 무조건 거짓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1)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만 돈 벌어 주는 것이니 병원에 줄 돈 하루에 3만원씩 잡고 위자료 등 합쳐서 100만원 줄테니까 웬만하면 지금 퇴원 하시고 합의 하시죠."   “퇴원하기 전에 합의해야 유리합니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보상금 없습니다."
 "계속 침 맞으실거면 합의금에서 하루에 2만원씩 빼고 줄거니까 나중에 피해자님께서 받을 수 있는 돈은 별로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 ‘치료비와 합의금의 합은 일정하다’ 또는 ‘치료비와 합의금의 반비례한다’ 는 법칙이 과연 존재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더 높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분이 병원에서 차지할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엑스레이도 안 찍도 치료도 안 받고 버티면 보상담당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아 우리 회사를 위해 병원으로 새나갈 돈을 절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절감하여 주신 금액만큼 피해자님께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자~ 특별히 두둑한 합의금 받아 가십시오.’ 라고 할까요? 절대로 안 그렇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꾀병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조정신청을 냅니다.

2) “우리가 제시하는 보상금으로 종결하시고 만약 아프시면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됩니다.”
-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시면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아니라’ 고 스스로 인정하는 의미가 됩니다.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3) “초진진단만 보상금에서 인정되고 추가진단은 불인 됩니다."
- 거짓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추가진단도 인정됩니다.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서에는 백프로 다음과 같은 단서가 붙습니다. 그 내용은 ‘ 단, 초진 진단이며 추후 경과 관찰하여 추가적 진단 또는 치료기간의 연장을 요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4) “합의에 불안하시면 향후 후유장해가 있다면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합의서에 명시해드리겠습니다.”
- 정말 보상해 줄까요? 당연히 안 해줍니다. 여기에 딱 속아 넘어가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면 말이 참 그럴 듯 하거든요. ‘피해자님~ 일단 합의금 얼른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아프시면 우리 회사가 치료비 부담합니다. 돈도 챙기시고, 아플까봐 걱정하실 것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선생님 인상이 좋으셔서 특별히 후하게 쳐드리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장 찍어주세요! 어서!’ 이러면 우리 피해자 환자분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아~ 신경 쓰는 것도 은근 귀찮은데 그냥 끊내버려? 합의 이후에도 책임지겠다는데.. 그리고 나한테는 특별히 후하게 쳐주겠다는데. 게다가 주위에선 겉만 보고 멀쩡한 것으로 착각하여 얼른 합의하고 끝내라는 무책임한 말을 무심하게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합의한 이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시에는 책임지고 치료비를 지급하겠다.’ 라는 문구는 순진한 우리의 짐작과는 다르게 법적으로는 ‘그 후유증이 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피해자가 입증했을 때만 보상해야한다. 반대로 피해자가 입증하지 못하면 당연히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일상생활에서 통하는 의미와 법적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수가 있지요. 이런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환자분께서 나중에 내 몸의 불편함이 그 당시의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것을 입증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의사, 한의사한테 가면 입증해줄까요?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의사, 한의사가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그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원에서도 인정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5)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그들에게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고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 우리 일반 서민들은 '소송'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고 골치가 아프실 수가 있겠는데요, 실은 소송을 두려워하는 것은 피해자분들보다 오히려 자동차보험사입니다. 만약 소송에 걸리면 소송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단순합의보다는 훨씬 더 큰 금액이 판결될 것이고 게다가 그 액수에 대한 이자까지 붙습니다. 만약 회사의 상관이  볼 때 당연히 원만하게 단순합의로 끝냈어야 할 사안인데 엉뚱하게 소송이 걸렸다라고 한다면 그 보상담당자는 그 문제로 인하여 상관한테 불려가서 엄중한 문책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소송' 얘기가 나오면 기가 죽어야 할 사람은 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보상담당자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소리가 얼마나 가소로운 것인지 알 수 있으며 '소송' 얘기를 들었다고 해서 겁내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피해자분들 모두 변호사에게 의뢰하여 소송으로 가는 것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후유증이나 장해가 없는 경우에는 소송실익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도 역시 아닙니다. (그러나 영구적인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장해가 생긴 심한 경우에는 소송해서 받게 되는 금액이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액의 몇 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소송을 하실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6) "선생님께서 하루라도 빨리 합의를 해야 한 푼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합의 합시다. 지금 합의하신다면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드리겠습니다.”
- 느긋하게 합의하신다고 해서 열악한 보상을 받으셔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준다?' 정말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합의는 언제 해야 하는가?

 교통사고의 소멸시효 기산점은 일반적으로 합의기간은 사고일로부터 종합보험 3년, 책임보험, 무보험차량, 개인보험 등 2년이므로 조급한 마음은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보험사에서 병원치료비 지불보증 마지막 날로부터 소멸시효는 다시 시작되며, 또한 후유장해를 함께 받았다면 그날부터 시작되고, 그리고 가지급금을 받았다면 마지막 받은 날로부터 소멸시효 기산점은 시작되므로 보상직원과 비전문가의 말에 현혹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아니하고 섣부른 합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상부위를 충분히 치료하여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며 후유장해가 남지 않도록 치료에 전념하는 것입이다. 자칫 잘못 그 유혹에 넘어가 조기합의를 끝내고 50-150만원 받고 합의서에 서명해주었다가는 평생 동안 후회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와 얼마나 싼 가격에 얼마나 일찍 보상합의를 끌어내느냐가 보상담당 직원의 능력이고 그런 직원에게 보험회사는 보너스와 승진을 주는 것입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합의도장 찍자마자 다시 아파오는 수가 있습니다. 거짓말 같나요? 아닙니다. 진짜 비일비재합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손상부위가 아직은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되어 있다가 나중에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통증이 없는 상태까지 치료받으시고 최소 한 달 이상 괜찮은 상태가 지속되는지 지켜보시고 계속 괜찮으시다면 그 때부터 합의 협상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6. 특인 제도(초과심의)

 자동차보험사는 순진한 사람에게는 보험사의 자체 보상기준에 의한 보상만을 해주고, 반대로 뭔가를 알고 따지는 사람에게는 자체보상기준보다는 많고 소송에 의한 판결금액보다는 적은 액수에 합의할 것을 유도합니다. 

 보험회사의 보상약관은 그 회사가 자기들 마음대로 만든 자체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당연히 소송을 통한 판결에서 정해지는 금액보다는 훨씬 적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자에게 그 내용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보험사에서 특인으로 산정하는 금액은 예상판결액의 80% 정도를 제시함이 통상적입니다. 왜냐하면 소송으로 갈 경우 소송비용과 변호사 수임료가 약 20%정도 지출될 수 있으므로 소송하더라도 실제로 피해자가 받게 될 비용은 예상판결액의 80%정도 밖에 안 되니 그 돈에 합의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특인은 본래 양측의 소송비용을 절감하여 서로 윈윈하자는 좋은 취지입니다. 소송으로 갈 경우 피해자는 변호사 비용과 조정 또는 판결까지의 기간이 부담스럽고, 보험회사는 변호사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지연이자를 다 물어주어야 하는 것이 큰 손해가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험사가 특인금액을 엉터리로 산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특인에 의한 보상금도 실제 소송에 의해 판결받을 수 있는 액수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수가 비일비재하므로 특인에 의한 금액에 합의할 것인지 아닌지는 신중하게 검토하셔야 합니다. 

7.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하지요? 보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아프다고 합의 안 해주는 환자한테 합의금을 더 많이 줄테니 합의해달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지요. 왜냐면 시간 끌어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까요. 심지어는 치료를 안 받는 것으로 보아 꾀병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조정신청을 내기도 합니다. 반대로 치료를 열심히 꾸준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많이 주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회사에게  이득이 되겠지요? 괜히 합의금 아끼려고 시간을 더 끌다가는 치료비가 점점 불어나서 회사 입장에선 더 큰 손해가 되겠지요.
 그래서 보상담당자는 치료를 열심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높게 줘도 팀장이나 사장님한테 깨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치료도 잘 받지 않는 환자한테 괜히 합의금을 많이 주었다간 팀장이나 사장한테 무능하다고 문책을 당할 것입니다.

8. 진단,치료 기록을 보험사에 넘겨주어선 안 됩니다.
 보상직원이 서류를 들고 찾아와 사인을 요구할 때는 꼼꼼히 읽어보시되 '진료기록 열람 동의' 부분에는 절대 사인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자문병원 의사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9. 보상담당 직원으로부터 부당한 횡포를 당한 때는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까요?
 1) 전화해서 팀장을 바꾸라고 해서 항의한다.
 2) 사내 감사실(민원실)에 전화해서 항의한다.
 3) 금융감독원(공제조합은 국토해양부)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여 도움을 받는다. 또는 민원을 제기한다.

ps: 위에 긴 글을 다 잊으셔도 좋습니다. 오직 한 가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완전히 나으신 다음에 합의종결하시란 것입니다.

나일론 환자를 양산하고자 하는 취지는 전혀 없으며 오직 억울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보상과 직원분들 전부를 비하하는 취지가 아닙니다. 개개인의 인간성의 문제가 아니라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조직에 몸담고 계시므로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합의요령 - 여의도 교통사고 전문 여의도 다사랑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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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책 제목부터 쓰자면 '미움받을 용기' 입니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평소 나는 왜 살지? 정말 사는게 재미없다 라고 느끼며 침대에서 눈뜨고 잠들고를 반복한 지금까지의 지루한 삶을 사는중 이책을 2~3시간씩 틈틈히 읽다보니까 '내 생활양식이나 평소 자신감, 자존감 등등 너무나도 부족한게 많다' 라고 느끼게 되네요.

     제가 느낀 중요한건 '남을위해 내인생을 함부로 희생하지 말자' 입니다.
     내일 미사일이 떨어져 재미없던(?) 인생을 마감할지 모르는데 다른사람 눈치보며 남이 시키는대로만 살지 말자 입니다.

    나는 내 인생을 사는것이지 내 이야기의 주인공과 감독은 나인데 왜 다른사람 눈치를 보며 흔히말하는 을질(?) <-> (갑질의 반대) 하며 스스로 자처해서 노예의 삶을 사느냐 이겁니다.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도내에서 내가 원하는게 있으면 당당히 요구하고, 사과를 할일이 있으면 당당히 사과하고 다시 내가 원하는 뭔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것 아니냐

    느낀게 이겁니다. 나를 위해살자

     주변사람들이 '그냥 너는 거기 붙어서 일하는게 낫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그사람의 평가일뿐  내가 느끼기에 전혀다르다면 그건 들을만한 충고가 아니다라는것. 그럼 니가 와서 일해라 라고 말해줄수 있겠지요? ㅋㅋ

     용기를 얻기 위해서는 공동체(2인 이상의 사회를 이루는)에 공헌한다는 주관적 느낌을 받으면 됩니다. 그럼 용기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실천해 봐야겠네요.

    여기서 공헌감은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헌감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내 스스로 남을위해 일함으로써 얻는 주관적 공헌감을 말하는듯 합니다. 남이 뭐라 평가하든 내가 느끼는 공헌감. (뿌듯함일까?)

     책을 읽으면서 참 나도 33살 헛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면서 내가 잘했던, 그리고 잘못했던 그런일들도 하나둘씩 떠오르고 이책을 다 읽음으로써 올해를 용기있게 살수 있게 되었다고 느낍니다.

    한번 쭈욱 끝까지 읽었습니다. 공감가는내용도 많고 실천해야하는 내용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곁에두고  두고두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기가 없어질때, 삶이 재미없고 고단하다고 느낄때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천하면 인생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실히 달라질것같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은 '안경'이다 입니다. 세상을 보는 안경을 바꿔쓸수 있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