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자다가 뭔가를 확 깨닳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왼쪽에 부상이 심했다.
1. 유치원 갈 나이때쯤 콧구멍에 모래를 집어넣는 기행을 저질러서 왼쪽 코에 혹이 생겼다.
2. 어렸을때 담넘다가 토진이(개)가 발톱으로 할퀴어서 왼쪽 가운데 손가락 흉터가 생길정도로 깊게 살이 패였다.
3. 중학생 때쯤 왼쪽 손목에 뼈에 금이 가는 상황이 발생. 15세
4. 대학 재학중 왼쪽 뺨을 안경에 찍혀서 깊은 흉터 ( 술) 19세
5. 대학 재학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재건술 23세
6. 대학졸업후 왼쪽 앞니 깨먹음 (술) 22세
7. 현재 왼쪽 갈비뼈 골절 36세
지금 되돌아보면 술과 관련된 부상이 많다. 소름끼치도록 왼쪽은 거의 주기적으로 작살이 난다.
이건 뇌와 관련된 문제같다. 우뇌에서 사물을 인지하는 부분에 장애가 선천적으로 있는게 아닌지 의 심될정도로 왼쪽만 다친다.
다치면 서럽다.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아프다.
2018년 3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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