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특정 구문에서 예를 떠올려봤다.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특정 값이 반환되는.(예: 파생상품)
비즈니스 로직 실행을 위해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계약을 이용한다.
이경우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과 소유권 이관은 블록체인이 관장한다.
비즈니스 블록체인 p.198 중에...
후치 일행이 수도로 떠날때 (오크여러마리 드워프, 엘프)를 12인의 다리에서 만날때
일정요건 (어떤 종족이든 12명이 되어 요청시 다리가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한다.)이 충족 되어야 다리를 이동시킬수 있다.
이런 합의를 만들수 있는게 스마트계약 아닐까?
왜 갑자기 이런 12인의 다리가 떠오른건지 잘 모르겠다. 소설에서는 억지로라도 이 종족간의 화합을 바라고 만든거라 불편하기도하고 전쟁의 피난민을 위해 후치가 나중에 보석을 사용해서 겨울철 대공사를 수주하긴 하는데..
기존에도 이런 합의 계약은 있었는데 왜 블록체인이 필요할까?
지금까지 읽어온 바로는 편하고, 빠르다, 탈중앙적이다
한국에서 살면서 쉽게 들을수 있으며 술자리에 군대이야기 빼고 쉽게 안주거리가 되는
나랏일 하는 사람들에대한 이야기..
이상적인 세상은 정치, 거래, 합의, 계약시에 투명하게 진행되어야하는데 현실 세계는 그렇지 못하다.
고질적인 문제는 유통업 생상자와 소비자 사이에 몇개의 업체 (통신으로 치면 라우터?)가 몇개인지
그리고 믿을만한 업체인지 신이 아니라면 알수도없고 알아서도 안되는(?) 그런 정보이지만
이제는 오픈마켓(중앙집중형) 아마존, 지마켓, 옥션, 등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그 유통의 중간역할을 하며 많은 부를 쌓고있다.
어떻게 미래가 변할지는 몰라도 기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왔다
문제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지 기술이 아니다.
블록체인은 투명한 세상을 가져올것인가. 아니면 지금보다도 더욱 부패한 세상을 열것인가
비트코인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하경제의 활성화를 우려하면서 비트코인을 반대하는데
달러, 금이 세계의 중심적인 화폐일때 지하경제가 없었나? 왜 스위스 비밀계좌를 많이 갖고있는쪽은 항상 그들 일까?
우리나라를 보면 5만원권이 생기고 나서 정치부패는 늘었을까 줄었을까?
내 생각엔 똑같다. 단지 5만원권이 없었다면 사과상자는 5배 더 늘었거나
미술품들이 화폐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덧. 한국유통업에서 내가 극도로 혐오하는것은 음식갖다가 장난질치는 업체들
세상이 살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변명하지마라 당신들은 썩은게 확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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