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실 추모하는 모습들을 보면 추모를 빙자한 자신들의 이익추구를 하려는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여성혐오를 멈추라' '여자라서 죽었다' '남자라서 살아남았다.' 라는 문구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것을보면 개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피해자의 죽음은 당연히 애도를 표하는것이 옳다. 하지만 이사건을 이용하여 추모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사로 변모시키고 이권다툼을 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묻지마 살인사건은 매해 끊이지않고 일어나고 있다. 나는 피해자가 여자라서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묻지마 살인사건은 그냥 운이없다고 생각된다.
왜 해당 사건을 추모하면서 예의를 지키지 못할까? 왜 개인의 죽음을 저렇게 이용하려고 하는것일까? 추모하는 행태들을보면 저들의 이기적이고 예의없는 모습들을보며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
추모는 그냥 추모다.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려면 다른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성이라 보호가 필요하다면 여성가족부를 지지하고 관련기관을 지지하는게 맞다.
현재 강남역 10번출구는 시위자들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사회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행동으로 시위를 해야할것이다.
여자라서 죽은게 아니고 남자도 그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충분히 될수있다.
피의자가 말하기를 어떤여성이 자신을 무시해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하는데 그럼 자신을 무시한 여성에게 올바르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야지 왜 전혀 관련없는 젊은 여자를 죽였는지 이해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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