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강남역 10번출구 살인사건

10번출구에 살인사건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난 5월17일 서초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23세 A씨 이며 피의자는 34세 김모씨

뚜렷한 원한이나 이유가 있어서 살해한게 아니고 단순히 자신보다 약한자에게 자신의 주관적인 분노를 방출한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여성들이 현재 사회의 여성혐오와 관련지어 생각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실 이 사건을 단순히 남성의 여성혐오로 비롯된 살해사건으로 보는건 너무 근시안적인 견해로 보인다.

몇년전 포스팅한 어린이집 사건을 보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나는 그 폭행사건과 서초구의 살인사건이 관련이 없지 않다고 본다.

사회는 온갖 분노와 불만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 불만 분노를 해소할 방향을 못찾고 자신보다 비교적 약자에게 이 분풀이를 한다.

비교적 약자인 장애인, 노인, 어린이 그리고 여성  이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젊은 남성에 비해 자신을 지키는 힘이 약하다.

현대사회가 갖는 이런 위험성에 사회적인 약자들을 지켜주어야 하는게 맞다. 그리고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게 맞는것이다.

서로 편가르기 하듯 남성 여성 노인 어린이 이런식으로 나눌것이 아니고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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