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금요일

영화 곡성을 보고 나서 (혹평: 영화 관계자 분들중에 평소 혈압이 높으신분들은 읽지 마세요) 스포有

감상후 한마디평: 재미없는 공포영화

왜? 재미없는? 

개연성따윈 과감히 던져버리고 반전을 선택 

반전?         영화의 악역인 일본인 

일본인 노인 -> 일본인 무당(선할지도 모르는) ->  일본인 악마
영화 중반에 배우황정민이 등장하며 중후반 전화로 주인공에게 악귀를 물리치기위한 자기와 같은 무당이라고 거짓을 말함

이 반전속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곡성이라는 마을을 선택한 목적이 불분명하다. 
왜왔을까? 일본은 저주를 내릴 사람이 부족한가?

+ 사투리 영화 초반부터 배우들의 불분명한 발음이 이해를 어렵게한다.
대화가 (사실 나는 처음에 충청도 사투리인줄 알았다. ) 사실 이해하지 않아도 됐을 그냥 평소대화 같은데 사투리의 불분명한 발음때문인지 음향때문인지 이해가 어려웠다. 


시종일관 악역을 맡은 일본배우  

헐벗은 노인이 노루를 생으로 먹는게 이상하긴 했다. 

전염병처럼 옮는 피부병과 풀린눈. 이런증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옮기는지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 LOL해본사람중에 일라오이를 접해봤다면 비슷하다고 느껴질것이다.  촉수만 없다뿐이지 숙주로 만들어서 제어한다는 면에선 똑같다. ]

그냥 이런 좀비같은것을 일본 악마가 만든다. 그리고 컨트롤하듯 숙주가 된 좀비는 주변사람을 칼부림으로 죽이든 물어서 죽이든 어쨋든 피칠갑이되서 죽이고 자신은 좀비처럼 정신못차리고 덜덜거리면서 경기를 일으키며 죽는다.

그냥 초중반은 미스터리 덩어리이다. 그냥 일본에서온 나쁜사람이 저주를 한듯한데 걸리는사람은 위의 증상으로 ㄷㄷㄷ 하다가 주변인을 죽이고 자기도 죽는다.

차라리 시작부터 좀비영화 라는 뉘앙스를 풍기거나 그런 낌새라도 내비쳐 줬으면 사기당한 기분이라도 안느꼈을텐데 

좀비 + 악마 + 피부병 + 일본인 그리고 끝날때까지 

왜? 일본에서 곡성까지 저주를 하려고 바다를 건너온것일까? 

누가, 언제, 어디서만 있을뿐 무엇을 어떻게 왜가 빠졌다

무엇을 = 저주를 이라고 굳이 넣으려면 단순히 저주를 걸기위해 바다를 건넜다고? 라고 묻게된다.

영화를 본사람으로써 반전만 있는 좀비영화를 2시간이나 보면서 

이영화가 왜 7.8점이나 받는 영화인지 궁금하다 

냉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영화 평점의 총점이 5점이라면 나라면 2.2점을 주고싶다.


이영화의 제목을 바꿀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이렇게 바꾸겠다.

월드워 Z : 일본에서 곡성으로 온 악마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강남역 10번출구 추모를 보는 시각

현재 강남역 10번출구에 서초동 살인사건과 관련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추모하는 모습들을 보면 추모를 빙자한 자신들의 이익추구를 하려는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여성혐오를 멈추라' '여자라서 죽었다' '남자라서 살아남았다.' 라는 문구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것을보면 개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피해자의 죽음은 당연히 애도를 표하는것이 옳다. 하지만 이사건을 이용하여 추모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사로 변모시키고 이권다툼을 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묻지마 살인사건은 매해 끊이지않고 일어나고 있다. 나는 피해자가 여자라서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묻지마 살인사건은 그냥 운이없다고 생각된다.  

왜 해당 사건을 추모하면서 예의를 지키지 못할까? 왜 개인의 죽음을 저렇게 이용하려고 하는것일까? 추모하는 행태들을보면 저들의 이기적이고 예의없는 모습들을보며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 

추모는 그냥 추모다.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려면 다른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성이라 보호가 필요하다면 여성가족부를 지지하고 관련기관을 지지하는게 맞다. 

현재 강남역 10번출구는 시위자들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사회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행동으로 시위를 해야할것이다. 

여자라서 죽은게 아니고 남자도 그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충분히 될수있다. 

피의자가 말하기를 어떤여성이 자신을 무시해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하는데 그럼 자신을 무시한 여성에게 올바르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야지 왜 전혀 관련없는 젊은 여자를 죽였는지 이해할수없다.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그녀만 아는 모든이들의 중요한 하지만 하찮은 진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진실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제이미 라니스터의 아들 조프리 라니스터의 아들을 낳을거라구욧!

는 산사의 시즌1의 망상이지.

winter is coming but it's not today.  이렇게 스타크 가문은 오늘 줄초상난다.





2016년 5월 19일 목요일

강남역 10번출구 살인사건

10번출구에 살인사건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난 5월17일 서초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23세 A씨 이며 피의자는 34세 김모씨

뚜렷한 원한이나 이유가 있어서 살해한게 아니고 단순히 자신보다 약한자에게 자신의 주관적인 분노를 방출한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여성들이 현재 사회의 여성혐오와 관련지어 생각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실 이 사건을 단순히 남성의 여성혐오로 비롯된 살해사건으로 보는건 너무 근시안적인 견해로 보인다.

몇년전 포스팅한 어린이집 사건을 보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나는 그 폭행사건과 서초구의 살인사건이 관련이 없지 않다고 본다.

사회는 온갖 분노와 불만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 불만 분노를 해소할 방향을 못찾고 자신보다 비교적 약자에게 이 분풀이를 한다.

비교적 약자인 장애인, 노인, 어린이 그리고 여성  이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젊은 남성에 비해 자신을 지키는 힘이 약하다.

현대사회가 갖는 이런 위험성에 사회적인 약자들을 지켜주어야 하는게 맞다. 그리고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게 맞는것이다.

서로 편가르기 하듯 남성 여성 노인 어린이 이런식으로 나눌것이 아니고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국토종주 3 -> 제주도로 2차여행

충주에서 청주로 네비게이션으로 측정했을때 60~70 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미 비행기는 예약해놓은 상태였으며 익일 오전 7시입니다. 벌써 해가 져갑니다.
어쩌지 어쩌지 ㅠㅠ 무리한 계획아닌가  내 6만원 비행기값 이대로 증발할 기세입니다.

가까운역에 주덕역이 있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주덕역에서 청주 공항역으로 점프 뛰었습니다.

청주역에는 자전거 패키징 하는 시설이나 자전거 박스 이런게 없습니다.
직접 박스를 공수하든지 자전거 가게에서 포장하든지 해야합니다.
수화물 비용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1만원이 보통입니다.

청주 모텔에서 한번 제주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봤어요

빌게이츠횽의 노트패드에 하나하나 정리 해봅니다.  내일 오전 7시 20분 비행기라
밤이라도 이런정보는 정리가필요 했어요 ㅎㅎㅎ 사실 가서 부딪히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꼽아서 간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평균 25.000 ~20000 이었습니다.(비성수기)
비행기에서 창가의 모습 (수속 아가씨가 저를 안쓰럽게 봐주셨는지 창가로 잡아주셨습니다 감사감사! ^^ 덕분에 사진을 얻었네요)










엉성한 포장에서 다시 합체!! 위풍당당! 아직 바퀴 한번밖에 안터졌다!! 


 여기서부터는 자전거로 ㅌㅌㅌㅌ



학생들도 수학여행으로 오네요 즐거운 여행~


비가 오고 달리다보니 제주에서 여행준비를 위한 하루가 필요해서 게스트하우스 부터 찾았습니다 여기는 갈림길입니다 테페리여~


 인천에서 한번도 못본 스베누를 제주에서 만났습니다.  나중에 신발을 한켤래 살껄 하는 후회를 했지만 실제로 스베누를 봤을땐 그런생각도 못했네요



제주 첫 여행을 여기서 묵었습니다. 실내가 매우 깨끗하고 스태프분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혼자 여행한다면 그리고 편안한것을 원한다면 여기를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올레 국수 였나 게스트하우스 오는길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있는것을 지나쳐서 방을 잡고 나서 다시 찾아 왔습니다  가격은 7천원인데 매우 푸짐한 고기와 육수 사실 국수중에 1위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추천하고싶습니다.



제주도의 지나치는 또랑도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느끼게 하더군요 또랑도 절경! 


여긴 연정식당입니다.  가로마기살 2인분입니다. 1인분에 1만 6천원인가? 했습니다.

보통 추천을 가로마기살 2인 +  청국장 이렇게 보통 5만원 정도면 2인에 즐길만 합니다.

저는 혼자 아무생각없이 청국장 취소하고 옥돔구이 15000 추가해서 56000원정도 나왔습니다. 옥돔구이는 4만원짜리가 정말 맛있다고합니다.

가로막이살이 끝맛의 느끼함을 청국장으로 잡아주는 그런 조합인듯합니다. 고기국수 이후로 잘먹었습니다  ^^

어쨋든 가로막이살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람도 많았고 맛집은 맛집인데
확실히 여기서 가격적으로 타격이 컸습니다 하하





잘먹고 나오는데 소방차가 보이네요. 갑자기 비가 후두두두두둑 몹시 내립니다. 비오는데 불이라도 났나봐요 





너븐팡 GH 내부입니다. 사실 게스트 하우스는  내부를 잘 안보여 주시던데 시설이 좋았어요 팬티는 못본척 넘어가주세요 ;;


그렇게 다음날 시작된 라이딩! 오라! 오거리!

원래 제주도용머리 해안을 찍고 반시계방향을 돌다가 약 10킬로미터를 못가서 역풍이 심해서 시계방향으로 돌았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시는분들, 바이크를 이용하시는 분들 여행당일 바람방향을 잘 보시고 여행을 하시면 쾌적한 여행을 하실수 있을겁니다.
바람을 같은편으로 만들어야 여행이 즐거워요 ^^

렌트카를 이용하시는분들은 바람따윈 신경안쓰셔도 된답니다~


용두암에는 중국 솨람들이 많았어요~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고생하시는 해녀분도 찍어드리고..





제 얼굴도 처음으로 공개 해봅니다. 막생겼지만 해녀분은 웃으면서 같이 찍어주시네요.






몰래물이라는 동네입니다. 밑에 방공호 같은게 하나있어요 바람이 몹시 불어서 자전거가 혼자 자빠질정도예여 





몸국입니다 6천원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잘먹었습니다.


음.. 뾰족 



함덕! 김밥집에서 김밥두줄을 2천5백원에 사고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4천원정도에 살수 있었습니다.  맘스터치 스탭분이 이쁘셔서 여행의 피곤함이 줄었어요 ^^

 여긴 함덕 고인물에서 아주머니가 작업하시더라구요


함덕을 지나 북촌리 


북촌리 지나서 김녕!!

여기가  낚시 하고 싶었던 그 장소
채비를 준비하고 이제 낚시를 하려 몸을 돌리는 순간 파도가 지면에서 5미터 이상 올라 오는 순간 몸이 얼어버렸습니다. 지면과 수면의 높이 차이는 1미터가 채 안됐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빠지면 아무도 나를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몸을 돌렸습니다.

다음에 날씨 좋을때 다시오는것으로 ㅠ


안녕~ 백수가 되면 다시올께...


달리다보니 보양탕 앞에서 배회하는 식료품.. 아니 백구가 눈에 띄어서 찰칵!


사실 게스트하우스 2번째는 밝히지 않을께요
많은 사람을 만나서 즐거웠지만 처음 GE에서 안내를 2만5천원을 요구하면서 수용소같은 시설을 보여줘서 환불을 요구 했더니 별채를 내어주시더군요
덕분에 편안히 지냈지만 게스트 하우스는 잘 선별해서 선택 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일듯 합니다. 저는 처음에 깜짝놀랐답니다.
도미토리 라고 하는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안내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까다로운것일수도 있으나...
여러분 25000원은 수용소에 지낼 값은 아닙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택시타고 편안한곳에서 주무세요
여행을 온것이지 수용소 체험온것은 아닐테니까요.


김녕 월정 안내 표지판입니다. 이사진을 찍을때까진 월정리의 아름다움을 몰랐지요


월정리의 자태!



월정리 자태 2

월정리 자태 3
다음엔 월정리에서 3/4일 하고싶어요

월정리에서 길을 나서며...





마음가는길은 주욱 곧은 길








월정리에서 성산방향으로


성산 일출봉

일출봉을 찍고 표선방향으로 달린다!


가는길에 농수산 직판장이 보인다 명함을 받고자 들어가봤으나 아무도없고
개가 사납게 짖어서  사진만 찍고 다시 달린다.

달린다!


구름도 물고기 모양!


백종원님이 다녀간 짬뽕집

7천원에 짬뽕과 공기밥
맛은 사실 내인생의 최고의 짬뽕이다 고기국수와 굳이 비교하자면
짬뽕!! 짬뽕에 고기국수의 고기가 들어갔으면 술안주로 최고일거같다
정말 최고!




여기서 다음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서귀포의 나날 게스트 하우스.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호스트분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문제는 그날 어린친구들과 같이 늦게 저녁에 한잔 하는 바람에 규정을 어기게 되어
민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마시고 주변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모르는사람들과 같이 함께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게 매력이라 간단하게 술을 한잔 한다는게.. 다른사람의 수면에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정말 편하게 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는길에 산딸기를 약간 채취했습니다. 사실 자전거 여행에서 참맛을 여기서 느꼈네요
길에 핀 산딸기를 딸수 있었던것!



자전거로 서귀포 -> 제주시 도로를 가로질렀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힘들줄 알았다면 .. 그리고 진행했다면 미쳤다고 할겁니다.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힘들줄... 좀전에 채취한 산딸기도 다 먹어버렸습니다.
무거운 자전거를 밀면서 오르막길을 3시간~4시간을 올랐습니다.

사실 인생의 막바지에서 삶을 포기하려하거나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자전거로 빨리 가야하는사람이 있다면 이 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녀와서 저를 찾아오진 마세요)
외롭고 힘든길입니다. 하지만 내려올때는 그만큼 익사이팅할수도 없습니다. (사고만 없다면)  자전거로 40~50 키로 속도를 만끽할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못찍어온게 아쉽네요
한마디로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

내리막길은 20~30분정도 걸린것같습니다.  내인생에 이렇게 힘들면서 익사이팅한 날이 없을것입니다.

빨강색 선을따라서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주황색 선을따라서 12시방향으로 다녀왔습니다.



짧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동문시장에서 회한점! 소주한잔!




동문시장에서 고로케로 유명한 가게에서 줄을 서서 구매하려는데 옆집에서 심술을 부리시네요 ㅠㅠ
가게가리니까 저리 가라고 하십니다.
시장 좁디 좁은골목길에 한가운데에서 누워서 기다리라는건가요?
옥돔 말림 생선을 판매하시는것 같은데.. 왜 주변 여행객에게 화풀이를 하시는지.....??



혼나가면서 구매한 고로케
혼나서그런지 고소하지만 맛이없네요.




새집



 잘안보이겠지만 어린애가 풍선을 놓쳤습니다.



제주공항 가는길 ㅠㅠㅠ

in 제주 에어


 사랑하는 조카가 내자릴 뺏음 ..

땀의 맛을 잊지말자



여행은 고생스러웠지만 얻은게 있습니다.


1. 한번에 한가지씩. 

2. 힘들고 고된일도 끝은있으니까 계속 부딫혀보자.

생각없이 달리고 달리다 보니까 스스로 한테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게 지혜로운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대답이 없어도 계속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하면서 여행을 하게 된다.

비록 국토종주를 완료하지 못했지만 나는 이번 여행으로 얻은게 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달콤하게 시작할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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