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과식+ 음주를 즐기던 박군
갑자기 혀끝에 앞쪽이 아닌 뒷쪽에 무언가 걸리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계속 아팠다.
뭐지 화장실에서 봐도 도무지보이지도 않아
휴대폰 플래쉬를 이용해 보았더니
투명한 면? 같은 물질이 혀에 꼽혀 있었다.
뭔가가 혀의 침샘이라든가 어쨋든 작은 구멍에 정확히 꼽혀서 보였다.
나무젓가락으로 대충 건드려서 뺏더니
이 통증이 씻은듯이 씻겨 내려갔다.
짬뽕+ 짜장을 먹는 한 14분가량의 행복함이 통증때문에 경감되어
매우 안타까웠지만 그 이물질을 빼고난뒤의 상쾌함은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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