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혼술하며 생각하고 내리는 결론이다. 태클은 정중히 받아 들인다.
한국은 정말 억압 그자체의 나라이다. 게다가 정(情) 이라는 이름으로 오지랍을 쉽게 행(行)한다.
70-80-90 세대들 그러니까 이제 부모님 이 노후를 맞게되는 세대들은 공감하는 분들도 꽤 있을것같다.
남자는 군대에서 재사회화 되고 여자는 그럴기회는 없지만 재사회화된 남성들의 시선과 질책속에서 눈치를 보며 '억압'이라는 압박을 받는다. 내생각엔 그래서 그들만의 '페미니즘'이 나오는것같다. 그들은 한국남성을 적대화한다. 아무래도 '시선'의 영향이 큰듯하다. 과연 그들이 남성과 같은 '의무적 재사회화'를 겪어도 그런 시선을 갖게될까?
어찌보면 갈등은 당연하다. 보통의 남성(A) 그룹은 2년간 좋든싫든 정신적인 충격을 감내하며 사회로 나가기전 교육을 받는다. ( 예. 모난돌이 정맞는다)
보통의 여성(B) 그룹은그런 교육따위는 없다. 하지만 사회는 A그룹이 상대적으로 많기때문에 선배, 상사,부하 대부분 A그룹과 함께 사회생활을 하게된다.
물론 대화로 좋게 넘어갈수 있는 상황도 많지만 A그룹이 재사회화중 겪게되는 갈등 이상의 미친 상황은 사회생활에서도 나타나고 점점 심화될거라 예상된다.
세상은 정말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데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르다보면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평소 어떤생각을 갖느냐에따라 극단적으로 다르다.
뚜렷한 4계절처럼 뚜렷한 문제해결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삶은 다르다.
도인이 아닌 나는 버릴건 버리고 집중할건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권한다.
이것은 나에게 내가 하는 말이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괜찮다면 따라해도 좋다.
첫째. 과식하지 말라 / 절주(酒)하라/ 육(肉)식을 금(禁)하라
- 아무도 나에게 너의 체중을 유지하라 강요하는사람은 없으니(내육체는 유지하려 애쓰지만) 1일 1.5식을 유지하며 과일 채식을 생활화 함으로써 병원신세질일을 미리 예방한다.
둘째. 목표하던 일을 계속 하라
- 기존에 목표로 두었던 것을 죽을때까지 관심갖고 youtube/ blog/ community/를 통해 정보를 얻고 게을러지지 마라. 목표하면서 다른 길목에 관심이 생긴다고 기존의 목표를 버리지 말라. 1하면서 2하는것은 생각처럼 어려운일은 아니니까 아침 30분 하루를 계획하면 1하면서 2하는것도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다.
셋째. 좀더 자신의 욕구에 귀를 기울여라
-세상이 억압 그자체라고 나도 그 억압에 휘말릴 이유는 없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내 욕구에 귀를 기울여보자. 합법 안에서 '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연구해보자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구구절절 개소리가 많지만 블로깅의 행복을 느낄수있는 글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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