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대여했던 책들을 전혀 안보고 그대로 반납했다.
파이선 같은경우 50페이지 정도 읽었나? 문법이 어려운것은 아니었는데 책이 좀처럼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한 2주정도는 게임에 빠져 살았던것 같다.
라그나로크 라는게임 개인서버를 구축해서 이캐릭, 저캐릭 키우고 갖가지 아이템을 껴보기도하고 즐기다보니 시간가는걸 몰랐다.
그리곤 엇그제부터 다시 lol을 즐기다가 (전에 잠시 어린친구에게 빌려줬던 7번째 계정을 환수해보니 브론즈5 티어 0point 에 상주해 있던 ㅋㅋ)
브론즈5에서 브론즈 3까지 올리는데 정말 힘들었다. 정말 말로만 듣던 마의 구간을 몸소 체험해보니 (사실 브론즈3도 쉽지않다.) 실버로 올라가는것보다 브5 -> 브3구간이 훨씬 더 어렵고 힘들다.
어떻게든 이기기위해서 판테온정글로 역갱킹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 하여 운영을 하다보면
승률을 높일수 있다. 이렇게 판테온 승률을 71%까지 끌어올렸다.
항상 내마음대로만 되는것은 아니다. 갖가지 트롤이 해당구간에 산재해있어 채팅을 시작하면 그게임은 패배로 갈수밖에없다. (클템이 말하길 엔터키를뽑아놓고 게임을하면 적어도 1티어는 올라갈수 있다고...)
브론즈 구간은 정말 마음을 놓을수 없는구간이고 맨정신으로 오래 버티기 쉽지 않은구간이다. 그쪽구간에서 500~600판 게임을 한 유저를 보면 실력은 좋은데 채팅이라든가 트롤을 하는 경우를 쉽게 볼수있다.
특히 미드라이너들중에 블루를 안준다거나 못준다거나 잃는다든가 하는경우 정말 못볼꼴을 볼경우가 많다. ㅋㅋㅋ
요즘 롤을 하거나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겨울은 외로운 계절인것같다. 술 or 게임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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