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태원 압사 사망사건이 보도되는 중이다.
그런데 그중에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누군가가 여러가지 의견을 내세우며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라고 한다.
20명의 근무인원이 있었고 성추행, 마약등 다른 임무를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청장에 대해 꼬리자르기 식으로 우리를 폄하하지 말라 라고 말한다...
글쎄?
해당 용산경찰서 파출소에서 거리는 94.27M 보통 성인의 백미터 달리기는
순경 공채에 지원한 여성의 100m 평균이 17.1초대
정말 긴급하다고 판단했다면 파출소내에 20명중에 반의 반만 출동해도 5인이다.
만약 저 빨간 동그라미 3곳중 윗지역 1명씩 아래지역 3명만 통제를 했더라도 내리막길의 대참사를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결과론적 이야기일수 밖에 없지만 왜 11건을 단 한명도 진지하게 심각하게 돌아보는 사람이 없었을까? 모두가 평범한 방관자로 학습된 이유가 무엇일까??
난 이제 한국의 제일 엿같은 속담이 뭔지 알거같다.
모난돌이 정 맞는다..
자신의 안위를 소중히 해야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경찰 소방대원들은 자신의 안위 이전에
나의 직업이 무엇인지 내가 왜 월급을 받고있는지 다시 한번 깨닳았으면 한다.
군인이었을때 정말 월급이 작다고 느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나를 믿고 잠들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에 잠잘때 정말 내가 나 스스로 믿음직 스럽고 단단하게 느꼈었다.
부탁인데 경찰 직업을 지원 하려면 철밥통/연금 이런것 보다는 내가 오늘 일하면 오늘 편안히 잠들수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먼저 떠올려보고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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