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악인전을 뒤늦게 보고나서


시청후감


악인전

우선 떠오르는 단점부터 지목해보면

개연성에 의문이 생긴다.

조폭두목이 칼을 맞았다 → 쪽팔린다 → 복수를 결심해서 경찰과 손을 잡는다.

글쎄? 그 사람들이  실질적인 현재 수입 공급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 때문에 껄끄러워하던 경찰과 손을 잡는다고?

아귀 대사가 떠오른다

‘아귀 : 복수 같은 그런 순수한 인간적인 감정으로다가 접근하면 안되지’

현실적이라면 조폭두목은 복수의 순간을 기다리거나 위축되는 현재 사업에 실질적인 위협에 대응 하지. 복수에 매달리기 위해 경찰과 손을잡는 자살골은 넣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조폭과 경찰의 협조 과정을 보자

경찰병력 3인 그외 다수 조폭들…


사람 규모만 봐도 협조가 아니고 오히려 조폭이 경찰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찍었다면 납득하기 쉬웠을것같다.

이미 경찰쪽 윗선이 매수되어있는 상태이며  다른부서에서 가져간 사건을 ??

경찰인 주인공의 성격을 볼때 주인공이 이미 살인에 연루 되었다면 자수하고 절차를 밟아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그리고나서 경찰해직된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풀어갔다면?어땠을까? 

범인을 잡고싶다고 그런선택을 하는건 글쎄 너무 극단적으로간게 아닐까?



일본 조폭과 한국의 조폭은 다르다 라고알고있다.

어차피 폭력을 사용하는 불법적인 직업이지만 일본쪽은 약간  경제인 연합 이런 성격이 강한것같다.
한국은 많이 죽여놨다고는 하나 여전히 기승이긴하다. 요즘은 조폭 사업보다는 인터넷 도박사업이 더 규모가 큰것같지만..


일본영화와 한국영화의 차이점을 갑작스럽지만 이야기해보자면

일본영화는 감정의 파동이 퍼져나가는걸 중요시하지만

한국영화의 특징이라고 느끼는것은 아무래도 시나리오의 흐름 그걸 어떻게

Sound로 그리고 시나리오로 풀어가는가 거기에 몰입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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