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성년을 보았다.
유튭같은 매체를 통해 이미 영화 줄거리를 이미 아는 상태에서 보았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야기는 아는 상태였다.
영화 아저씨 의 김희원님이 조연으로 나왔다.
감독이자 아빠로 등장한 김윤석님
딸들
어머니들
영화를 보면서 하고 싶은 말들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마지막장면 중에
놀이공원에서 어린아이 유골을 딸기/초코 우유에 타 마시는걸 보면서
약간 어이가 없었다.
5~6년전에
이 영화를 보았었는데
이 영화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맥주한잔 + 샌드위치 준비해서 보았다. 정말 재밌었다.
우측에 잭 가리피아나키스?발음도 힘든 저 배우가 영화 내에서 아버지의 유골을 넣을 곳이 없어
캔으로된 원통형 케이스에 보관하다가 다른사람이 커피인줄 알고 유골을 뜨거운물에 커피처럼 대접한 그런 씬이 있었는데
이건 코미디 영화인걸 감안해도 어이가 없었는데...
미성년 이 영화에서는 딸기/ 초코우유를 준비할때 '설마.. 설마 아닐 꺼야 그냥 우유에 타서 나무에 주거나 할 거야 했는데
배우 둘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꿀꺽꿀꺽.....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아무 감정 없이 우유를 마시듯이..죽은 동생을 마셔버렸어...
이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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