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chment 라는 영화를 보았다.
주인공이 브룸형제 사기단에 나오는 에이드리언 브로디? 라는 남자배우다.
영화의 내용은
(땅에떨어진 교권)매우 혼돈스런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과 선생들의 이야기이다.
상담을 담당하는 선생님은 문제아들과 상담하며 조금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 모습을보며 지쳐간다.
학교는 문제아들로 구성되어있다.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그저 자신을 귀찮게 하는 존재들일 뿐이다.
주인공은 이런 학교에 대체교사로 1달간 근무한다.
주인공이 귀가하는길에 길거리의 여자애와 우연히 마주치고 둘은 의도치않게 동거생활을하는데
그냥 단순히 동거 원룸 같은 아파트에서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할뿐 사랑을 나누지는 않는다.
남자주인공의 성격이 굉장히 마음에든다.
아무리 상대가 화를내건 자신에게 시비를걸든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어 '
'넌그저 많은 이들이 불행하게도 자기인식을 못하는걸 이해하기만 하면된다.'
충고를 하는데 나는 과연 저럴수있을까?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고 성숙해지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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