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북한의 무인기 과연 어느 국가일까?

 난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이건 중국입장에서 몹시 당황스러운 움직임이다.


지금까지 중국이 북한에 원조를 한다든가. 북한이 중국에 호의적인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으나 최근 중국의 경제가 처참할정도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중국 부동산 - 경제 전체적인 안좋은 전망들이 나왔다 (불과 5년전까지만 해도 앞으로 중국이 미국을 경제적으로 뛰어넘는건 당연하다는 견해가 매우 자주 나왔다)


그리고 이제 중국경제가 불안하다는걸 북한또한 금방 알 수 있게 되었고 지금까지 러시아는 북한에 호의가 없었으나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도 우방을 만들수 있다면 북한같은 국제적 난민에게 까지 손을 벌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


그런상황에서 중국의 입장 그러니까 기분은 어떨까? 1950- 지금까지 공산주의라는 허울 속에 내 신하국인줄 알던 북한이 갑자기 옆나라 불곰국과 짝짝꿍 해버린다니..


(외교를 무슨 소꿉장난 하듯이 생각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결국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도 개인과 개인의 그것처럼 약간의 외교적 마찰도 심각한 결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본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최근 중-북, 러-북관계는 급변하는 삼각관계와도 같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그 삼각관계에 조금이라도 변수를 주고싶어하는 쪽은 누구일까?

당연 중국이다. 미-한 관계에 매우 까다롭게 여기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는건 중국일테니

그럼 미국은 건드리기 어려운 국가이고 한국은 어떨까? 


인접국 북한을 통해서 견제하기 매우 쉬운 국가이다. 그럼 어떻게?

무인기 


이미 북한은 한국에 10회도 넘는 무인기 도발을 감행했고 만약 중국이라면 너무 쉽다.

남한의 서해에 수많은 중국 어선중에 한 어선을 이용해서 무인기를 띄우고

남북한 접경 강을 통해서 평양으로 북상하도록 컨트롤한다?? 


중국의 기술이라면 매우 쉬운 방법이다. 


중국은 이미 한국에 동방명주 라는 자국 경찰조직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한국은 조선족이라는 경로가 있다.


정말 쉬운 방법과 루트가 산재해있다. 


심지어 한국의 어떤 정당은 정당 대표가 셰셰만 하면 된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빠른 결론을 내려 미안하지만 너무 쉬운 추론 아닐까?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술을 끊게 된 계기


난 6/24 이후로 알콜은 한방울도 마시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 보니 술을 끊게된 계기는 6/7 사랑니 발치로 끊게 된것 같다.

6월초쯤 막걸리를 마시고 양치질을 불성실하게 했는지 사랑니의 잇몸이 부어있었고 같은쪽 편도염도 심했다 
자고일어나면 목이 부어서 물마시는것도 불편
사랑니를 김포로 가서 뽑았고 치과의사분은 되도록 일주일간 술을 드시지 마세요 라고 했다
그래서 일주일간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의외로 살도 빠지고(치아가 성치않으니)
몸상태도 전보다 덜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 또 이틀 삼일에 한번씩 마셨더니 이번엔 무릎, 엄지발가락 통증(통풍의심)이 느껴진다. 
그리고 때마침 혈압약이 떨어져 내과에 갔더니
피검사를 한다고.. 며칠뒤 전화로 환자분 당뇨약 
처방받으러 오세요

맙소사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다시생각해보니 전부 연결된 혈관질병이다
해결방법은 굉장히 단순하고 간단하다
체중을 10%만 감량해도 위 질병은 모두 호전되거나 약이 필요 없어진다


음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담배를 끊게된 계기도 앞니가 부러져 임플란트를 했을때 의사가 앞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시면 임플란트한 치아에 매우 안좋은 영향이 갈겁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연히 임플란트를 한 치아와 잇몸 사이는 정상적인 입의 상태보다 몹시 취약하다

단기적으로 술 담배 모두를 끊는 효과적인 방법은 치아를 뽑거나 치아 치료를 하게되면 자연히 일주일은 끊을수 밖에 없다 그럼 그 일주일간 자신의 몸상태 변화를 느끼게 될거고 그럼 좀더 쉽지 않을까

주차된차를 누군가 긁었다

오늘 11시경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죄송한데 차를 받아서요 와서 한번 보셔야 할거같아요..
나중에 볼까하다가 그냥 당장 나와 차를 봤다
https://drive.google.com/uc?export=view&id=14VZ9--QQ01JAECd1JY_M2uKRXNoW-wZj

오 제대로 긁으셨군요 
아주머니는 미안해요 이러시면서 저도 속상해요 이러시더라 음 괜찮아요 보험처리하면 되요
현장에서 현금으로 얼마달라 얼마줘라 실갱이하는것 보다는 그냥 보험처리 하는게 양측에 스트레스가 덜하다

일단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검색을 좀 해봤다
1. 사고시 사고를 발생시킨 가해 차량 차주가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을 한다
2. 피해입은 차주에게 연락을 한다
3. 가해차주가 보험사에 피해차주의 연락처 차량번호를 알리고 대략적인 피해상황을 설명한다
4. 보험사는 피해차주에게 연락한다
5. 보험사가 제시하는 공업사연락처를 피해자에게 알린다(피해차주가 원하는 공업사로 가서 수리해도 무방)
6. 원만히 합의되어 정상처리된다

보통은 이런 절차를 통해 해결한다

나의 경우는 보험사가 렌트를 원하시면 공업사에 말하면 된다던데  아니더라 공업사에서는 범퍼가 준비되면 연락줄테니 그때 약 2시간 걸리니까 와서 기다리시란다

항상 요모양 요꼬라지 ㅋㅋ

2024년 7월 2일 화요일

Reality hits you hard bro



이거말고 롤 랭겜 자막 보고 웃겨 죽는줄알았는데



세상에 ㅋㅋ 맙소사 그당시 랭겜은 전설이었지
큐잡히면 나오는 브금에 팬티가 축축해지는 너낌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점심을 배터지게 먹었다

오랜만에 정말 과하게 식사했다

효진선생님이 제육+오이냉국
명자선생님이 밥
미숙선생님이 고추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으로 호사스런 점심을 마음껏 먹었다
점심을 먹은지 3시간이 지났는데 소화가 다 안된느낌이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해서 소화능력은 자신넘쳤는데 넘치는 자신감에 식사량도 넘쳐버렸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다
아무래도 오늘은 용진진까지 뛰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체중감량 시작한지 1주차

지난 6/24-7/1
90킬로그램에서 현재 7/1 오전 간단한 양배추및 삶은 계란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수영후 체중을 재보니 87.8이 나왔다
87이란 숫자를 보고 놀랐다 정말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구나 
수영을처음 시작할때 사진을 보면 무슨 얼굴은 둥그렇고 몸집은 항아리에 눈사람 그 자체였는데(평균 체중 93-95) 사실 최고치에서 현재 체중을 계산해보면 7kg 감량했다고 정신승리할수 있겠지만 아직이다 현재 목표 체중은 85kg이다

키에비해서 아직도 비만 판단이 나오는
체중이겠지만 나 스스로 지금도 매우 만족하고 즐겁다  

체중감량의 큰 요인은 
1. 금주
2. 소식 ( 물론 지난 주말에 고삐가 약간 풀렸지만)
3. 꾸준한 운동
역시 모범답안은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우선 퇴근후 집으로 가지않고 인근 항포구로 뛴다.
시간이 남을땐 마운트 클라이머를 1세트라도 한다.
먹을땐 내 밥공기에서 한숟가락이라도 덜어내려한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눈에띄는 효과를 가져온다